라티오의 책들
Episodes
Tuesday May 04,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05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에 관한 성찰⟫, 5장
❧ 바울로의 말 “하느님의 선택을 받고 안 받는 것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로마서, 9:16)“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에페소, 1:5)“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과 은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Ⅱ디모테오, 1:9)
❧ 기독교도가 된다는 것신이 아니라 인간에 대해 물어야 한다. 신을 갈망할수록, 인간을 물어야 한다. 신의 위대함을 알아차리고 싶다면, 인간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새겨야만 한다.
Tuesday May 04,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04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에 관한 성찰⟫, 4장
❧ 아테나이적 ‘앎’(gnosis) - 에피쿠로스 학파: 정신의 쾌락, 마음의 평정심, 아타락시아ataraxia 추구- 스토아 학파: 우주 만물에 관철되어 있는 섭리, 프로비덴치아providentia. 우주에 관철되어 있기 때문에 주재적主宰的이나 우주 만물에 권력을 행사하여 어기는 자에게 벌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주권적主權的이지는 않다.
❧ 소크라테스Sōkratēs와 플라톤Platōn- ‘영혼을 돌보는 것’- 좋음에 근거하여 좋은 삶을 살아야 한다.
Tuesday May 04,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03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에 관한 성찰⟫, 3장
❧ ‘아테나이의 신’과 ‘예루살렘의 신’의 대면⟪신약성서⟫, 사도행전“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의 몇몇 철학자들은 바울로와 토론을 해보고는 “이 떠버리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려는 것인가?” 하기도 하고 바울로가 예수와 그의 부활에 관하여 설교하는 것을 보고는 “다른 나라의 신들을 선전하는 모양이다.”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17:18)
“그들은 바울로를 아레오파고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이렇게 물었다. “당신이 가르치는 그 새로운 가르침(kainē didakhē)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줄 수 없겠소? 우리가 듣기에 당신은 생소한 말을 하는데 어디 그 설명을 들어봅시다.””(17:19-20)
❧ 아테나이의 앎(gnosis)과 예루살렘의 믿음(pistis)앎은 합리적인 설명을, 믿음은 무조건적 복종을 요구하는 것
Tuesday May 04,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02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에 관한 성찰⟫
❧ 철학은 무엇인가- 철학은 ‘철학함’이다. 이는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 사이에서 유동”하는 것이다. - 철학은 확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종교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 진정한 경건은 끊임없는 자기 반성이다.
❧ 목차 설명- 1장: 서문- 2장: 신에 관한 일반적 표상과 비철학적 믿음- 3장-6장: 신에 관한 탐구- 7장: 여러 신념 체계들- 8장-18장: 아우구스티누스- 19장: 불교라는 신념 체계- 20장: 인간의 계약- 21장-22장: 데카르트- 23장: 오뒷세우스- 24장-32장: 데카르트의 자기의식과 아우구스티누스- 33장: ‘나’에 대한 재반성- 34장-36장: 파스칼과 숨어있는 신(deus absconditus)- 37장: 결론을 향하여- 38장: 에이해브- 39장: 결론- 추기: 전체 요약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마지막 시간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40강
정신현상학 서문의 내용1. “진리의 권역은 개념이며 그것의 참된 형태는 학적 체계이다”부터 “절대자는 주체이다, 그리고 이 주체는 무엇인가”
2. 절대자에 관한 “앎의 권역”과 “그러한 앎으로 올라섬이 정신현상학이다”2.1 “표상된 것과 익숙한 것의 사상으로의 전환, 그리고 사상의 개념으로 전환”, “어느 정도까지 정신현상학은 부정적인 것 또는 거짓을 포함하는가”2.2 “어느 정도까지 정신현상학은 부정적인 것 또는 거짓을 포함하는가”
3. 진리에 관한 논의들3.1 “역사적 진리”, “수학적 진리”, “철학적 진리와 그 방법의 본성”3.2 “도식화하는 형식주의”3.3 “철학연구에서의 필요조건―논변적 사유의 부정적 태도, 그것의 긍정적 태도; 그것의 주제”
4. 철학에 관한 가장 흔한 태도 두 가지, 대중과 저자의 관계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35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39강
❦ 진리의 기준들❧ 플라톤- 눈에 보이지 않는 형상- 수학적 비례
❧ 데카르트- 진리의 궁극적 기준은 신- 신을 아는 자기의식
❧ 칸트- 과학적 진리와 도덕적 진리- 서로 질적으로 다른 진리들을 매개하는 판단력
❧ 헤겔- 역사 속에서 진리에 이른 주체로서의 인간- 신의 입장에 올라섬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34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38강
정신현상학의 내용
A. 의식 Ⅰ. 감각적 확신; 또는 이것과 사념 Ⅱ. 지각; 또는 사물과 착각 Ⅲ. 힘과 오성, 현상과 초감각적 세계
B. 자기의식 IV. 자기확신의 진리 A. 자기의식의 자립성과 비자립성. 지배와 예속 B. 자기의식의 자유. 스토아주의, 회의주의 그리고 불행한 의식
C. (AA) 이성 V. 이성의 확신과 진리 A. 관찰하는 이성 a. 자연의 관찰 b. 순수성과 외적 현실성에 대한 관계에서 본 자기의식의 관찰; 논리적 법칙과 심리적 법칙 c. 자신의 직접적 현실성과 자기의식의 관계에 대한 관찰; 인상학과 두개골론
B. 자기자신에 의한 이성적 자기의식의 실현 a. 쾌락과 필연성 b. 심정의 법칙과 오만의 광기 c. 덕과 세계의 도정
C. 즉자대자적으로 실재적으로 존재하는 개별성 a. 정신적 동물의 나라와 기만 또는 사상 자체 b. 입법적 이성 c. 법칙을 음미하는 이성
(BB) 정신 VI. 정신 A. 참된 정신, 인륜 a. 인륜적 세계,인간의 법칙과 신의 법칙, 남성과 여성 b. 인륜적 행위,인간의 앎과 신의 앎, 책임과 운명 c. 법적 상태
B. 자기 소외적 정신. 교양 Ⅰ. 자기 소외된 정신의 세계 a. 교양과 그것의 현실성의 나라 b. 신앙과 순수한 통찰II. 계몽 a. 미신에 대한 계몽의 투쟁 b. 계몽의 진리 III. 절대적 자유와 공포
C. 자기자신을 확신하는 정신. 도덕 a. 도덕적 세계관 b. 전도 c. 양심, 아름다운 영혼, 악과 그것에 대한 용서
(CC) 종교 VII. 종교 A. 자연종교 a. 빛의 존재 b. 식물과 동물 c. 장인B. 예술종교 a. 추상적 예술작품 b. 생동적 예술작품 c. 정신적 예술작품 C. 계시종교
(DD) 절대지 VIII. 절대지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33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37강
❧ ⟪철학백과⟫ 서론의 내용1-5: 철학적 사유, 개념파악적 사유 일반론6-7: 사유와 세계, 경험8-12: 개념파악적 사유와 비판적 사유의 구별13-15: 철학이란 무엇인가, 즉 철학사에 관하여16-17: 백과전서에 관하여18: 백과전서의 분류
❧ 개념파악적 사유절대적 진리로서의 신과 유한자(자연과 인간)을 하나의 연속체 속에서 사유하는 것인간은 감성, 직관, 표상 등과 같은 ‘의견’을 거쳐 자신의 사유를 다시 사유함으로써 무한자에 대한 앎에 이르려고 한다.
❧ 신‘좋음’은 선재先在하는 ‘본’本(paradeigma)이며, 현재의 과정에 臨해 있는 작용인作用因이며 이 과정이 도달해야 할 목적(telos)이다.신은 앞서가면서 함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의 귀결에 존재한다.종교는 신을 믿지만, 철학은 신을 알려고 한다. 적어도 앎을 통해서 신을 믿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