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 고전 강의 - 내재하는 체험, 매개하는 서사⟫, 제22강
- 오이디푸스의 자각
“내 고통을 감당할 사람은 / 세상에 나 말고는 아무도 없을 테니 말이오.”(1414~1415)
- 코로스의 마지막 말
“저분이 유명한 / 수수께끼를 풀고는 더없이 권세가 컸던 오이디푸스요. / 어느 시민이 그의 행운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지 않았던가! / 보시오. 그런 그가 얼마나 무서운 불운의 풍파에 휩쓸렸는지! / 그러니 항상 생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기를 지켜보며 기다리되, / 필멸의 인간은 어느 누구도 행복하다고 기리지 마시오. / 그가 드디어 고통에서 해방되어 삶의 종말에 이르기 전에는.”(1524~1530)
Version: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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