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9강
❦ 플라톤: ‘좋음’ 위에 인간과 공동체를 세우려는 노고
인간의 영혼과 형상이라는 목적| 파이돈 / 공동체, 커다란 인간학| 국가
‘있는 것’을 따지는 존재론은 본래 가치에 대해 논하지 않는다.
인간 개체에 대한 탐구와 인간이 모여서 이루는 공동체에 대한 탐구는 구별되는 영역, “좁은 의미의 인간학이 ⟪파이돈⟫이라면, 이것과 ⟪국가⟫에서 다루는 정치학을 묶으면 넓은 의미의 인간학”
❦ 제9강: 잘 산다는 것
‘자연학으로부터 인간학으로의 전환’은 겪음을 통한 앎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
잘 사는 것에 관한 탐구는 객관적 세계에 관한 지식이 아니므로 우연적인 것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좋음’은 목적이다. “불변의 좋음에 관한 철학적 통찰과, 시행착오를 거쳐서 잠정적으로 내놓은 역사적 지혜는 양립불가능”
⟪파이돈⟫에서 좋음을 주장하는 근본전제는 영혼불멸
Version: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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