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Tuesday Jul 27, 2021
역사 고전 강의 — 04
Tuesday Jul 27, 2021
Tuesday Jul 27, 2021
⟪역사 고전 강의 - 전진하는 세계 성찰하는 인간⟫, 제3강
❧ 헤로도토스, ⟪역사⟫“희랍의 야망은 페르시아와 충돌하고 페르시아 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낳는다. 이 전쟁은 그것과 관계없어 보이는 자그마한 사건들의 묶음이자 그것들의 복합적 귀결이다. 이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은 역사가의 원초적 과제이다. 헤로도토스는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조사하고 연구한 탐사 보고서 ⟪역사⟫를 쓴다. 이로써 그는 ‘역사’의 아버지로 불리게 된다.”
❧ 저술의 목적행적과 업적의 보존, 전쟁의 원인 탐구
❧ 헤로도토스의 역사관과 서술 원칙순환 사관 / 상근략원詳近略遠
Saturday Jul 24, 2021
역사 고전 강의 — 03
Saturday Jul 24, 2021
Saturday Jul 24, 2021
⟪역사 고전 강의 - 전진하는 세계 성찰하는 인간⟫, 제2강
❧ 희랍 세계와 지중해“희랍 세계의 저 아래에는 지중해가 있다. 동 지중해, 즉 에게 해라는 지리적 조건 아래에서 자급자족을 할 수 없었던 희랍인들은 여기저기에 식민지를 건설한다.”
“당시 지중해 지도를 볼 때 우리들 머릿속에 있는 현재의 국경선을 지워야 합니다.”
에릭 클라인, ⟪고대 지중해 세계사⟫
⟪케임브리지 세계사 콘사이스⟫
⟪케임브리지 세계사⟫
❧ ⟪옥스퍼드 세계사⟫, 1장(1)참조: “얼마나 많은 초기 인류가 있었을까?”
Tuesday Jul 20, 2021
역사 고전 강의 — 02
Tuesday Jul 20, 2021
Tuesday Jul 20, 2021
⟪역사 고전 강의 - 전진하는 세계 성찰하는 인간⟫, 제1강
❧ 문명의 시작과 역사의 정의“진화를 멈춘 인류는 도구와 관념을 통해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문명 단계로 들어선다. 이 단계의 중요한 사건인 ‘신석기 농업 혁명’ 이후 인류의 삶은 고통스러운 것이 된다. 역사는 이러한 고난의 기록이자 그 기록에 대한 통찰이다.”- 인간은 정신적·신체적 존재이다. 인간의 행위는 목적을 추구한다.
❧ ⟪옥스퍼드 세계사⟫, 서론인간은 다른 종에 비해서 다양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Saturday Jul 17, 2021
역사 고전 강의 — 첫 시간
Saturday Jul 17, 2021
Saturday Jul 17, 2021
⟪역사 고전 강의 - 전진하는 세계 성찰하는 인간⟫, 첫 시간
❧ 역사적 태도와 통찰“먼저 경험한 사람들이나 다른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통해서 내 판단의 근거와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찾는 것”
❧ 역사를 공부하는 방식통사: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사건과 인물을 익히는 방식주제사, 부문사: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전체 역사를 살펴보는 역사 책 읽기각국사: 각국의 역사를 다룬 책 읽기, 연표와 지도글로벌 히스토리에 속하는 책들 읽기역사·역사철학 고전
함께 읽는 책: ⟪옥스퍼드 세계사⟫, 교유서가, 2020.
Saturday Jul 03,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마지막 시간
Saturday Jul 03, 2021
Saturday Jul 03,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에 관한 성찰⟫, 35, 36, 37, 38, 39장, 추기
❧ 존재의 진상眞相과 확신“그대는 존재의 진상을 알면서도 왜 자신을 기독교도라 말하고 신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가.”“신만이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다.”(팡세, §181)그러나! 저기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 닿을 수 없는 것 — 그것이 슬픔 아닌가.
❧ 에이해브에이해브는 “내가 멈춰 선 곳에 신이 있다고 확신”하였을 것이다. 그는 “위엄있는, 신을 믿지 않는, 신을 닮은 사람”(Moby Dick; Or the Whale, Ch. 16)이다.
우리의 모든 탐구는 각자의 ‘숨은 신’을 찾으려는 시도이다.
Tuesday Jun 29,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21
Tuesday Jun 29, 2021
Tuesday Jun 29,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에 관한 성찰⟫, 34장
❧ 파스칼의 물음“이 무한한 우주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두렵게 한다.”(⟪팡세⟫, §233)물음: 무한한 우주의 영원한 침묵은 기독교도에게만 심각한 문제인가?
❧ 우리의 생각우리 인간과 안드로메다는 근원적으로 같은 존재이다.진상眞相에서 본 우주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파스칼은 두렵다고 하는걸까?그는 존재의 진상을 알고 있었을 것이나, 거기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 들어간 것이다. 우주와 우주의 모든 존재를 다른 차원에서 생각한 것이다. 파스칼은 그렇게 해서 기독교도가 되는 것이다.
Saturday Jun 26,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20
Saturday Jun 26, 2021
Saturday Jun 26,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에 관한 성찰⟫, 33장
❧ 내 삶의 근거“나는 무엇에 의거하여 살고 있는가. 내 삶의 근거는 무엇인가. 거창하게 물을 것 없이 내 삶에서 내가 훼손하고 싶지 않은 원칙이 있는가.”
❧ 나의 정체성“무엇이 나의 정체성을 유지시켜주는 것인지를 규정할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은 뚜렷하게 내놓을 수 없고, ‘나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그저 ‘나는 존재하는 생물’이라는 것만을 제시할 수 있을 뿐이다.”
Tuesday Jun 22,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19
Tuesday Jun 22, 2021
Tuesday Jun 22, 2021
⟪숨은 신을 찾아서 - 신념 체계와 삶의 방식에 관한 성찰⟫, 28, 29, 30, 31, 32장
❧ 자아의 분열“⟪성찰⟫이라는 텍스트에 등장하는 수많은 ‘나’는 언제나 똑같은 ‘나’가 아니다. 그것이 어떤 ‘나’인지를 감별해내는 것이 읽기의 요체가 된다.”“나는 이제 진리의 원천인 전능한 신이 아니라, 유능하고 교활한 악령(genium aliquem malignum)이 온 힘을 다해 나를 속이려 하고 있다고 가정하겠다.”
❧ 데카르트의 겸손함“인간이 얼마나 유한하고 하찮고 허약한 존재인지를 자각하고 그것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것이 경건함이다. 적어도 그는 이러한 경건함을 가지고서 신에 대해 사유했다고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