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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13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16강, 제17강
III 아리스토텔레스: 희랍 형이상학의 체계적 완결앎의 체계와 궁극적 실재|⟪형이상학⟫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같은 점과 다른 점둘의 차이에서 생겨나는 형이상학의 규정
❦ 제16강: ⟪형이상학⟫의 구성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 분류(이론학, 실천학, 제작학)와 형이상학의 위치신학, 형이상학, 존재론
❦ 제17강: 앎의 종류와 단계들“모든 사람은 본성적으로 알고 싶어한다.”감각을 통한 앎, 기억, 경험, 기술, 학문적 인식논증적 지식인 학문적 앎과 직관적 앎인 누스nous의 결합에서 얻는 지혜(sophia)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12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15강
❧ 이론과 실천이론은 본질 존재인 상재相在(Sosein)를 지적으로 파악하는 것, 실천은 자신이 처해 있는 실제 상태인 정재定在(Dasein)를 변경하는 것.교육은 이론과 실천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것
❧ 혼의 전환, 실재로 향한 등정“밤과도 같은 낮에서 진짜 낮으로 향하는 ‘혼의 전환’(psychēs periagōgē)이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철학(지혜의 사랑)이라고 우리가 말하게 될 실재(to on)로 향한 등정(오름: epanodos)일 것 같으이.”
❧ 본“그렇지만 그것은 아마도 그걸 보고 싶어하는 자를 위해서, 그리고 그것을 보고서 자신을 거기에 정착시키고 싶어하는 자를 위해서 하늘에 본(paradeigma)으로서 바쳐져 있다네.”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11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14강
❧ 동굴의 비유의 배경“교육(paideia) 및 교육 부족(apaideusia)과 관련된 우리의 성향”플라톤을 비롯한 당대 아테나이 사람들의 처지
❧ 동굴 안감각에 의해 알게 되는 사물, 그림자, 명칭과 같은 비진리들불빛 쪽으로 쳐다보도록 강요당할 경우에 생겨나는 일들동굴 안의 빛을 보면서도 눈이 부시고 그에따라 고통스럽다는 것
❧ 동굴 밖으로 올라가기험하고 가파른 길을 올라가기, 고난의 길, 자신에게 익숙한 것으로부터 벗어나기고통스러워하며 자신이 끌려온 것에 대해 짜증을 낸다.
❧ 동굴 밖동굴 안에서와 마찬가지로 동굴 밖에서도 익숙해짐(synētheia)이 필요하다.동굴 밖의 그림자, 모상, 하늘에 있는 것들과 하늘 자체오름(anabasis), 구경(thea), 혼의 등정(anodos), 행하다 또는 마음쓰다(prattein)동굴 안으로 다시 내려가기(katabasis)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10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13강
❧ ‘좋음 자체’와 ‘좋음’의 소산은 차이가 있다. 여기서 논하는 것은 ‘좋음’의 소산이다.
❧ 태양 / 좋음의 관계태양이 빛이라는 힘(dynamis)을 주어서 사물이 눈에 잘 보이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좋음은 지성에 힘을 주어서 지성이 앎의 대상을 향하게 한다.태양의 경우에는 같은 대상을 향하지만 빛의 강도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다르지만, 지성에 의해서 알 수 있는 영역에서는 보는 장소가 다르다. 즉 좋은 인간이 어떤 방향을 향하게 하는가에 작용한다.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09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11강, 제12강
❦ 제11강: 합의된 규약에 의지하는 ‘차선의 방법’“육안으로 사물들을 바라보고 각각의 감각(aisthēsis)들에 의해서 그것들을 파악하려고 시도하다가, 나의 혼(psychē)이 아주 눈멀어버리지나 않을까 두려웠네. 그래서 내게는 로고스들(logoi)에 의지하여 이것들 속에서, 존재하는 것들의 진리(진실: alētheia)를 고찰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아낙사고라스의 방법을 통한 ‘좋음’ 탐구의 실패, 가치목적론적 탐구의 방법론“아름다움 자체에 관여”, “아름다움의 나타나 있게 됨(parousia)이거나 결합(koinōnia)이거나”
❦ 제12강: 같음과 같음 자체에 관한 논변“이들 같은 것들은 그 같은 자체와는 다른 것들인데도, 어쨌든 이것들로 해서 자네는 그것에 생각이 미치게 되었으며 또한 그것에 대한 앎(지식: epistēmē)도 얻게 되었겠지?”불멸하는 영혼은 앎을 가지고 있다는 것, 즉 상기설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08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10강
❧ 형상실재론, 형상시원론형상실재론은 형상이 실제로 있다는 주장, 형상시원론은 형상이 논의의 출발점이라는 주장이는 대상의 질서에 관한 논의
❧ 형상을 파악하는 정신“혼이 몸과 결별하여 최대한으로 그 자체로만 있게 되며, 혼이 가능한 한 몸과 관계하지도 접촉하지도 않는 상태에서, 존재하는 것(진실: to on)에 이르고자 하는...”“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철학자)의 혼”“모든 것에 ‘질서를 부여하는 것’(ho diakosmōn)이며 그것들의 원인이 되는 것은 결국 정신(지성:nous)이라 주장하는 것이었네.” “질서를 지어주는 정신(지성)”“가장 좋은 것의 선택... 진짜 원인(to aition)”
❧ 형상유형론한정(peras)을 통해 규정(horismos)을 만들어내는 힘(dynamis)인 정신은 자연과학적 질서와 좋음의 질서라고 하는 두 가지 종류의 질서를 만들어 낸다.물리적 사물이 아닌 좋음은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인간은 무한정자(apeiron)이므로 좋음의 존재론과 좋음의 논리학은 불가능하다.타협책으로서의 좋음의 유형론: 본(paradeigma)을 본받는 것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07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9강
❦ 플라톤: ‘좋음’ 위에 인간과 공동체를 세우려는 노고인간의 영혼과 형상이라는 목적| 파이돈 / 공동체, 커다란 인간학| 국가‘있는 것’을 따지는 존재론은 본래 가치에 대해 논하지 않는다. 인간 개체에 대한 탐구와 인간이 모여서 이루는 공동체에 대한 탐구는 구별되는 영역, “좁은 의미의 인간학이 ⟪파이돈⟫이라면, 이것과 ⟪국가⟫에서 다루는 정치학을 묶으면 넓은 의미의 인간학”
❦ 제9강: 잘 산다는 것‘자연학으로부터 인간학으로의 전환’은 겪음을 통한 앎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잘 사는 것에 관한 탐구는 객관적 세계에 관한 지식이 아니므로 우연적인 것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좋음’은 목적이다. “불변의 좋음에 관한 철학적 통찰과, 시행착오를 거쳐서 잠정적으로 내놓은 역사적 지혜는 양립불가능”⟪파이돈⟫에서 좋음을 주장하는 근본전제는 영혼불멸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06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7강, 제8강
❦ 제7강: 세계를 지배하는 원리, 로고스“이 로고스logos는 언제나 그러한 것으로 있지만, 사람들은 듣기 전에도, 일단 듣고 나서도 언제나 이해하지 못한다.”“많은 이들은 그들이 어떠한 것과 마주치든 간에 그러한 것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배우고서도 알지 못하지만, 자신들이 (안다고) 여긴다.”“그들은 가장 지속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갖는 것, 즉 전체를 다스리는 로고스와 갈라선다. 그리고 날마다 마주치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낯선 것으로 보인다.”“개들은 알아보지 못하는 것들을 향해서 짖는다.”
❦ 제8강: 변화하는 여러 현상들과 궁극적인 ‘하나’“함께 잡혀진 것들 — 전체이며 또한 전체가 아닌 것, 한곳에 모이며 또한 따로 떨어지는 것, 함께 부르며 또한 제각기 부르는 것, 그리고 모든 것으로부터의 하나, 그리고 하나로부터의 모든 것.”“보리 음료도, 젓지 (않으면), 분리된다.”“같은 강에 발을 담근 사람들에게 다른 강물이, 그리고 또 다른 강물이 계속해서 흘러간다.”“영원히 살아 있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