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s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05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5강, 제6강
❦ 제5강: 대상 세계에 대한 탐구(현상-법칙 해석)감각지(“많이 헤매는 지체들의 혼합”)와 누스에 의한 지의 구분 / 현상과 본질의 구분“논변으로 판가름하라”우리가 알아내는 현상 배후의 법칙이라 해도 근본적으로는 ‘이 세계’에 속하는 것이므로 개연성있는 것, 진리닮은 것, 잠정적인 것일 뿐이다.
❦ 제6강: 학문탐구의 방법(‘학의 시원’ 해석)“탐구의 어떤 길들만이 사유를 위해 있는지”, 즉 우리의 사유의 종류에 대한 탐구진리, 즉 설득의 길 / 거짓, 즉 배움이 없는 길 / 어떤 길로 가야할지에 관한 사유, 즉 의심하는 학문의 길“있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이 결코 강제되지 않도록 하라” — 무규정적인 것이 규정되어 있다고 하지 마라, 즉 아직 규정하지 않은 것을 규정된 것이라 하지 말라, 즉 의심을 의심으로 받아들여라.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04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4강
❧ 고대 수사법의 형식과 용어오늘날의 서문에 해당하는 서사(prologos)가 있다.신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나 신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청한다.사용하는 술어들이 오늘날의 의미와 다르다는 것에 유념해야 한다.
❧ 여신이 가르쳐주는 것(“배워야 하는 것들”)모든 것설득력있는 진리흔들리지 않는 심장가사자들의 의견…라고 여겨지는 것들이 ... 있는 것들로서 받아들여질만하게 있어야 했던 까닭진리와 비진리를 식별하는 법
❧ 진리(단편 2, 3, 4, 5, 7)와 식별 표지들‘있다’라는 길 / 있지 않은 길진리에 관한 보충설명있음을 식별하는 표지들(단편 8) —> 일자
❧ 착각이 일어나는 까닭(단편 6)과 누스를 사용하는 방법(단편 7)“머리가 둘인 채로 헤매”고 있기 때문감각기관을 차단하고 습관이 경험을 신뢰하지 않게 해야 한다.
❧ 고대의 해석판단이 가능하려면 판단의 기준이 있어야 하고, 그 기준에 해당하는 것을 있음이라 하였다.운동(변화)를 부정하였다. 그러나 이는 변화하는 것에 진리가 있지 않음을 주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두 세계 이론누스, 진리, 초월적 일자의 세계 / 감각기관, 비진리, 눈 앞의 현상 세계“논변(logoi)으로 판가름하라.”칸트Kant, 예지계를 알 수 없고, 현상계만을 알 수 있다. 예지계를 안다는 것은 “초월적 이념에 대한 가상”이다.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03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3강
❧ 변하지 않는 것들이 존재하는 세 가지 방식불변의 초월적 실재현상의 배후에 있는 법칙학문적 논의의 출발점으로서의 규약
❧ 파르메니데스의 의의“서구철학의 전개는 한때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가 플라톤에 대한 일련의 주석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아주 유사하게, 그리고 조금의 과장도 없이 플라톤 자신의 저작들은 엘레아 사람 파르메니데스에 대한 각주로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갤롭David Gallop, ⟪엘레아 사람 파르메니데스⟫(Parmenides of Elea).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02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제1강, 제2강
“그[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사색은 삶의 현장에서 고도로 숙련된 절대적 단순성에 대한 순수한 부정성으로서 시작된 것입니다.”
I부의 제목, “세계 전체에 대한 통찰”의 의미❧ ‘신들의 계보’라는 텍스트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신들의 계보⟫에 나타나는 여러 신들은 인격적인 숭배의 대상으로 보면 안 되고, 자연 사물을 의인화하여 상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 신화와 이성의 구분은 명확한가: “그리고 이제 ‘신화(뮈토스)에서 이성(로고스)으로의 전환, 이것이 철학의 시작이다’라는 말은 일단 배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우주의 구성 요소, 행위자: “최초의 세 가지 힘들: 카오스, 가이아(대지), 에로스”
❧ 우주의 구조: “ 모든 사태가 하늘-대지-타르타로스의 구조 속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 존재론과 인식론, 존재 자체와 그것에 관한 판단의 관계: “인간은 진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인간은 “진실처럼 들리는 거짓말”인 ‘진리를 닮은 것’ 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우주의 요소들을 움직이는 힘: “에로스는 우주의 원초적 생식력을 의미합니다... 후대 플라톤[에서는] 단순한 생식력이 아니라 인간을 형상形相에 이르게 하는 추상적인 원리인 것입니다.”
❧ 인간의 진리값: “인간의 앎은 신이 알려준 진리를 얼마나 잘 모방했느냐에 따라 확실성이 달라질 것입니다.”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첫 시간
Tuesday May 04, 2021
Tuesday May 04, 2021
⟪철학 고전 강의 - 사유하는 유한자 존재하는 무한자⟫
❧ 철학: 세상에 있는(존재하는) 모든 것을 탐구하는 학문, 즉 존재론.
❧ 존재론의 탐구 영역: 인간을 포함한 모든 대상 세계, 존재 자체의 실재성(본질), 대상 세계의 변화를 지배하는 원리 — 가장 근본적인 것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제일철학’이라 불리기도 한다.
❧ 존재론의 분류형이상학: 감각 능력을 넘어선 대상을 탐구. (좁은 의미의) 존재론: 감각 능력에 닿아오는 것. 언젠가 알 수는 있겠지만 아직은 알지 못하는 것들의 영역과 영원히 알지 못할, 즉 지성을 넘어서는 것들의 영역, 이 둘의 경계는 불분명하다. 이 둘은 형이상학의 탐구 대상이지만 존재론의 탐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까닭에 형이상학과 존재론의 구분 또한 불분명하다.
❧ 읽는 텍스트와 철학자들희랍 우주론과 자연철학: 헤시오도스 / 파르메니데스 / 헤라클레이토스‘좋음’, 인간과 공동체: 플라톤형이상학 체계: 아리스토텔레스주체로서의 인간: 데카르트인간의 한계와 형이상학: 칸트신적 입장과 인간: 헤겔
❧ 고전적 존재론과 주관적 존재론대상이 나(주관)에 앞서 있는가, 아니면 내가 대상에 앞서 있어서 대상은 나의 의식의 산물이거나(데카르트, 칸트), 의식의 지향적 상관자(후설)이거나 의식의 관심에 의해서야 비로소 실존하는가(하이데거).